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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및 복지정보

바나나 칼로리 대비 영양가 높아, 우울증 예방 등 효능 다양

작성자
최은미
등록일자
2016년 5월 31일 0시 0분 0초
조회
340

바나나는 맛도 좋을 뿐더러, 건강에 도움되는 성분이 가득해 영양가가 높은 식품 중 하나다. 바나나 칼로리는 100g(중간 크기의 껍질을 깐 바나나)당 91㎉로 다른 과일에 비해 열량이 높은 편이지만, 칼로리 대비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해 영양 밀도가 높다. 바나나의 다양한 효능을 알아보자.

 

바나나 사진
바나나 칼로리는 100g(중간 크기의 껍질을 깐 바나나)당 91㎉로 다른 과일에 비해 열량이 높은 편이지만, 칼로리 대비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해 영양 밀도가 높다. 바나나의 다양한 효능을 알아보자/사진=조선일보 DB

바나나는 무엇보다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바나나로 아침 식사를 대체하면 두뇌에 당분을 공급함과 동시에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해 하루 총 섭취량이 감소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일본의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바나나를 먹으면 행복감이 높아지고 우울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바나나는 '행복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을 생성하는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포함돼 있어, 행복감 향상과 우울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운동하기 전 바나나를 먹으면 근육 경련을 예방할 수도 있다. 바나나에는 마그네슘, 칼륨 등 신경전달 및 근육 운동에 관여하는 무기질 이온이 풍부해 체내 수분 평형을 유지하고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원활케 해 운동 중 나타날 수 있는 근육 경련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한편, 바나나는 냉장 보관하면 껍질이 까맣게 변하고 당도가 떨어지므로 상온에 보관해야 한다. 껍질을 벗긴 바나나를 비닐봉지에 넣고 얼리면 산뜻한 냉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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