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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및 복지정보

황사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되는 면역식품은?

작성자
최은미
등록일자
2017년 5월 15일 0시 0분 0초
조회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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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미세먼지에 도움되는 면역식품 굴 미역 녹차 돼지고기 칡 등은 체내 중금속 배출을 돕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 발생으로 체내 중금속 배출을 돕는 식품이 주목받고 있다.

6일 가톨릭중앙의료원에 따르면 돼지고기는 양질의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불포화지방산은 폐 속에 쌓인 공해물질을 중화한다.

돼지고기의 녹는점은 체온보다 낮다. 위장에서 녹은 돼지고기는 중금속을 흡착하고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것을 돕는다.  

녹차 모과차 오미자차 구기자차 등 한방차는 환경호르몬으로 알려진 다이옥신을 배출하고 흡수를 억제할 수 있다. 특히 녹차의 탄닌 성분은 병원균을 죽이는 살균작용을 한다.

칡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성분은 체내 중금속과의 화학 흡착으로 침전을 일으킨다. 이 과정에서 중금속이 제거되며 간과 신장조직에서 카드뮴 축적을 완화시킨다.

칡 열수 추출액은 체내 알루미늄 흡수를 억제하고 해독기구를 강화한다. 대변이나 뇨로 배설을 촉진시켜 혈액·신장 조직 내 알루미늄 축적을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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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와 미세먼지에 도움되는 도라지 특유의 쌉싸래한 맛을 내는 사포닌은 호흡기내 점막의 점액 분비량을 증가시킨다. 가래를 삭이는 효능을 통해 호흡기 건강을 돕는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도라지 더덕 속 유황성분은 수은 축적을 방지한다.  

도라지 특유의 쌉싸래한 맛을 내는 사포닌은 호흡기내 점막의 점액 분비량을 증가시킨다. 가래를 삭이는 효능을 통해 호흡기 건강을 돕는다.  

굴 미역 전복에 다량 함유된 알긴산은 중금속 해독 효과가 있다. 미역 속 알긴산 성분은 농약 환경호르몬 발암물질까지 흡착해 몸 밖으로 배설을 돕는다.  

굴 전복 속 아연은 체내 쌓인 납을 배출한다.  

마늘 파 양파 등에 함유된 유황성분은 체내 수은 등 중금속과 결합해 변으로 배설된다.

클로렐라는 카드뮴을 배출한다. 또한 카드뮴이 쌓이는 장기인 간장 신장에서 저분자 금속 결합 단백질을 생성하고 결합력을 증가시켜 독성을 중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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