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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및 복지정보

따뜻해진 날씨, 식중독을 피하는 5가지 방법!

작성자
최은미
등록일자
2016년 3월 14일 0시 0분 0초
조회
570

사진=MBN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식중독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4800만 명의 미국인들을 상대로 한 연구에 의하면 1년 동안 128,000명이 식중동으로 병원을 방문했고 3000명이 이로인해 사망했습니다. 병원에 가지 않은 숫자까지 포함한다면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식중독으로 고통을 받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이 현실에 안주하고 식품 위생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면 수치는 더 늘어날 것입니다. 그래서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하려 합니다.

▲음식을 밖에 내놓는 건 금물

음식을 상온에 몇시간 동안 내놓는 것은 식중독에 감염될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입니다. 식중독을 유발하는 주요 박테리아인 가스괴저균은 상온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서식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는 "조리된 음식은 두 시간 이상 밖에 있으면 안된다"고 못박았습니다.


▲날것의 가금류를 경계해라

최소 반 이상의 생닭은 막대한 양의 캄필로박터균을 동반합니다. 이 박테리아들은 음식에 관한 질병 감염의 주요 원인입니다. 5건 중 4건의 음식 관련 질병이 오염된 가금류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닭뿐 아니라 칠묜조나 오리 역시 주요 감염 대상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간 고기의 위험성을 배워라

닭만이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은 아닙니다. 전문가는 햄버거 요리 역시 눈여겨 봐야 한다고 충고합니다. 갈아진 고기는 잠재적 감염의 소스이기 때문입니다. 스테이크의 경우 오염이 바로 보이지만 간 고기는 오염을 눈으로 확인하기 힘듭니다.


▲과일 씻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식중독은 위에 말한 것처럼 육류에서 온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과일과 야채 역시 당신이 생각한 만큼 안전하지는 않습니다. 2013년 연구결과 46%의 음식 관련 질병은 과일, 채소, 견과류에 의해 발생됐습니다. 하지만 많은 양의 박테리아는 과일이나 채소의 표면에 존재하기 때문에 음식을 먹기 전 과일과 채소를 깨끗하게 씻는다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남는 음식을 먹기전 다시 데워라

박테리아는 음식이 데워지면서 죽지만 그 포자는 남아 음식이 상온에 있을 경우 번식합니다. 해결법은 간단합니다. 음식을 먹기 전 다시 한번 데워 먹는다면 식중독 예바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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