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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및 복지정보

예년보다 3-4도 높은 이상고온,, 특히 만성질환자 주의 당부

작성자
admin
등록일자
2012년 7월 13일 0시 0분 0초
조회
591

□보건복지부(장관 : 임채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 전병율)는 하절기를 맞아 지난 6월 1일부터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통해 운영 중인「폭염건강피해 표본감시」*결과, 지난주에 이어  6월 2주차(6.10~6.16일)결과를 발표하였다.

 -전국 458개 응급의료기관 대상 폭염관련 건강피해 발생 파악을 위한 감시체계

○6월 2주차에는 총 9건의 온열질환사례(열사병·일사병 2건, 열실신 4건, 열탈진 3건)가  발생하였으며, 사망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발생한 9건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성별로는 남성이 6건(67%) 여성 3건(33%)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대에서는 60대 이상이 (3건, 33.3%)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20대(2건, 22.2%)가 다수를 차지하였다.

 -시간대별로는 12시~15시(4건, 44.4%)사이에 집중되었으며, 장소별로는 실외(8건, 88.8%)가 대부분이었고 실외 중 길(인도, 도로) 및 강가, 산, 해변 등에서도 온열질환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예년보다 3-4도 높은 이상고온이 한 달째 계속되고 있다며, 이렇게 더위가  평년보다 일찍 시작됨에 따라 독거노인 및 만성질환자 등 특히 건강취약계층은 평소보다  더욱 폭염과 같은 무더위에 우리 몸이 적응할 수 있도록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펴가며 활동의 강도를 조절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갑작스러운 무더위에는 20~30대의 건강한 젊은 연령분들도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평소보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12~17시에는 장시간 야외 활동이나 작업은 가급적 자제하도록 당부하였으며,

○특히, 고령자와 독거노인, 어린이, 야외근로자,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병, 당뇨, 투석 등)는 폭염에 더욱 취약함으로 온열질환의 이상현상(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 발생이 의심되면 즉시 1339나 119로 연락하여 응급처치를 받도록 당부하였다.

 ○또한 질병관리본부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응급의료기관 기반 폭염건강피해 감시체계」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더욱 활성화 하여 운영하며 기상상황을 감안하여 하절기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9월까지는 계속하여 탄력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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