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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및 복지정보

30대 노안까지 발생... 눈 건강 관리 필수 식품 4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자
2024년 4월 11일 9시 18분 8초
조회
27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컴퓨터로 업무를 하는 직장인들이 많고, 스마트폰으로 SNS 사용자가 점차 늘어나면서 눈의 노화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30대 젊은 노안 인구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눈은 민감한 신체 부위라 쉽게 피로해지기 쉬우므로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보포털 '식품안전나라' 자료를 바탕으로 눈 건강에 좋은 음식을 알아본다.

1. 당근

당근은 비타민 A가 풍부해 눈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식품이다. 비타민 A는 망막의 간상세포에서 일련의 작용을 통해 시각을 형성하는 데에 필수적이며, 로돕신이라는 물질을 합성해 어두운 곳에서도 사물을 잘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비타민 A는 안구 건조증, 감염성 질환으로부터 눈을 보호해주고 있기 때문에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꼭 챙겨야 할 영양소다. 비타민 A의 부족, 결핍 시 시력이 저하될 뿐 아니라 야맹증에 걸릴 수도 있으니 눈 건강을 위해 당근을 챙겨먹으면 좋다.

2. 베리류

블루베리, 빌베리, 라즈베리, 아로니아, 딸기 등의 베리류는 모두 비타민 C가 매우 풍부해 눈 건강에 좋다. 베리류에는 비타민 C뿐 아니라, 또 다른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이 때문에 뻑뻑하고 예민한 안구를 풀어주어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사람에게 좋다. 또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눈 주위의 혈액 흐름을 촉진시키고 야맹증을 예방해 준다.

3. 시금치

시금치는 루테인이 많은 식품이다. 루테인은 자외선에 의해 생성된 활성산소를 없애고 눈의 정상세포들을 보호해 시력을 유지해준다. 특히 루테인은 25세가 넘으면 몸속에서 만들어지지 않을 뿐 아니라 비타민과 달리 체내 합성이 불가능하므로 평소에 시금치를 비롯해 브로콜리 등의 녹황색 채소를 꾸준히 먹는 것이 중요하다.

4. 생선

생선 중 특히 고등어, 청어, 정어리, 연어, 참치와 같은 기름진 생선들이 눈 건강에 좋다. 이들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오메가3 지방산은 주로 망막에 분포하면서 눈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특히 태아와 어린이들의 시력 형성과 발달에 꼭 필요한 영양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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