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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및 복지정보

[1분 Q&A] 외이도염 증상, 귀지는 자주 제거하는 게 좋은가요?

작성자
김옥주
등록일자
2015년 8월 13일 0시 0분 0초
조회
664
 
Q.평소에 귀가 자주 간지러울 때마다 귀를 많이 파는 편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 귀를 판 후부터 갑자기 귀에서 진물이 계속 나옵니다. 귓속에 손가락 넣으면 아프기도 합니다. 귀를 잘못 건드려 외이도염이 생긴 건가요?

A.외이도를 자극하면 순간적으로는 가려움이나 통증이 완화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가려움이나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도 있으며 외이도와 고막에 손상이 생기거나 염증이 동반할 수도 있으므로 가능하다면 귀는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면봉으로 귀를 파는 여성

귀지는 보통 파내지 않아도 자연스레 몸 밖으로 배출되며 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다만 귀지가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딱딱하게 굳게 되면 잘 배출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귓속에 상처를 내어 염증을 유발하게 되기도 합니다.

이때 귀를 함부로 파거나 이물질 등을 함부로 넣는 행위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오니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찾으셔서 귀지를 제거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의 경우 귀를 건드리고 난 후에 진물이나 통증 등이 있었다면 외이도염에 의한 증상을 의심할 수 있으며 분비물이 지속하면 이비인후과에서 진찰을 받고 자세한 사항을 상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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