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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및 복지정보

잠못드는 밤, 열대야 극복하는 5가지 방법

작성자
김옥주
등록일자
2015년 8월 6일 0시 0분 0초
조회
522


 계속되는 무더위가 밤까지 이어져 잠에 깊게 들지 못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다음날 집중력이 저하되고 피로감을 느끼거나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열대야 증후군이 아닌가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소개하는 여름철 불청객, 열대야 극복하는 방법 5가지를 알려드립니다.

1. 적절한 냉방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방법입니다. 열대야로 인해 밤새도록 에어컨과 선풍기를 켜면 호흡기가 건조해져 여름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냉방병과 저체온증도 유발하기 때문에 좋지 않죠. 이에 따라 실내 공기를 시원하게 한 뒤 잠들기 전에 끄고 선풍기는 몸에서 먼 곳에 두고 잠들고 나서 1~2시간 뒤에 자동으로 멈추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방장치를 키고 잘 때는 젖은 수건으로 습도를 유지하고 문을 열어 환기하세요.

2. 자기 전 스마트 기기는 NO

자기 전에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하면 눈에 빛이 들어가면서 몸이 잠들 준비를 하지 못합니다. 숙면을 방해하는 것이죠. 잠들기 전에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한 뒤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규칙적인 일상패턴

주말에 늦게 잠들었다고 기상시간까지 늦춰지면 오히려 수면 리듬을 해칠 수 있습니다. 평상시와 같은 수면시간과 활동시간을 지켜 수면 템포를 늦추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음주는 피하자

음주를 하면 알코올이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잠을 방해하고 갈증을 유발, 체온을 높여 숙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날씨가 더울수록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해야 몸이 늘어지지 않습니다.

5. 잠들기 전에는 가벼운 운동을

초저녁에 30분 정도 가벼운 조깅이나 속보, 산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너무 심한 운동은 오히려 체온을 높이기 때문에 땀을 심하게 흘릴 정도의 과격한 운동은 삼가하세요. 가볍게 운동한 뒤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면 멜라토닌 분비가 촉진돼 깊은 숙면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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