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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장 3선 당선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자
2024년 10월 2일 9시 0분 27초
조회
85

[중도일보 홍주표 기자] ㈔대한노인회 이상희 충주시지회장이 3선 연임에 성공하며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약속했다.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9월 30일 이상희 지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회장은 무투표 당선으로 제10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1943년생인 이 회장은 충주고등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을 졸업한 후 31년간 국가공무원으로 재직했다.
 

이후 충주시지회 사무국장, 노인대학장을 거쳐 제8대와 9대 충주시 노인회 지회장을 역임했다.

이날 취임식은 외부 인사 초청 없이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읍면동 분회장, 지회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분하고 내실 있게 진행됐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보다 더 열심히 일하라는 경로당 회장님들의 뜻으로 알겠다"며 "경로당 운영 활성화는 물론, 노인복지를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그는 "삼원초등학교에 건립 추진 중인 건강노인복지관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충주시와 긴밀히 협조하겠다"며 "또한 수안보 라마다호텔을 임차해 운영 중인 대한노인회 연수원이 충주지역에 완전하게 자리 잡도록 유치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 후에는 의미 있는 기부 행사도 있었다.

경로당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500만 원을 충주시민 참여의 숲 조성 사업을 위한 수목헌금으로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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